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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 3.1절에 욱일기 연상 신발 판매 논란
[헤럴드경제] 나이키가 일본 전범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는 논란의 농구화를 발매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나이키는 지난달 27일부터 ‘에어조던12 레트로 더마스터’ 를 국내외에서 동시 발매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매체 따르면 이 농구화는 농구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 시리즈의 한정판이다.

하지만 2009년 ‘라이징 선’ 버전 등 그동안 이 시리즈의 농구화는 전범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논란이 되어온 해당 농구화를 3.1절에 다시 발매한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나이키 조던 12 시리즈

특히 일부에서는 해당 디자인 농구화가 발매시마다 희귀성을 이유로 일부 지방에서는 품절이 됐다는 소식에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욱일기는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아시아 국가를 침략했을 때 해군에서 사용했던 깃발로,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일부 국가에서는 독일 나치의 상징처럼 금기시되는 문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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