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낙타과의 귀여운 외모와 온순한 성격의 초식동물 알파카가 등장했다.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내 동물원에 5일부터 국내 최초로 알파카(Alpaca)를 입장객들에게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알파카는 낙타과의 포유류로 초식동물로 알려져 있다. 체중이 55~65㎏에 머리를 포함한 길이는 120~225㎝인데 주로 해발 4000ｍ이상 고원에서 서식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알파카는 암ㆍ수 한쌍으로 호주로부터 반입됐다.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은 “알파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적이 없는 동물”이라며 “성격이 온순하고 외모가 귀여워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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