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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헤어스타일 상담까지…‘카카오헤어샵’ 미리 만난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모바일 헤어샵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의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 체험단으로 선정된 1000명은 약 2개월 동안 카카오헤어샵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서울 및 경기 분당권 소재 약 200 개의 체험 매장이 참여한다.

사전 체험단은 카카오헤어샵의 주요 기능을 먼저 사용해보고, 매장별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시하는 프로모션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헤어샵 페이지에서 원하는 헤어샵, 디자이너와 헤어스타일을 선택하고, 예약 가능한 시간을 확인한 뒤 선결제를 통해 예약을 확정할 수 있다. 먼저 상담을 받고싶어하는 이용자를 위한 ‘상담’ 옵션도 제공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이용자는 카톡을 통해 예약 확인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정식 서비스에는 위치, 지역, 키워드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춘 헤어샵 검색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체험단과 시범 매장 점주의 의견을 반영한 추가 기능도 반영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사전 체험은 이용자가 헤어샵을 예약하는 과정은 물론, 헤어샵 및 디자이너들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 추가하거나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자세히 검토하기 위함”이라며, 이용자 및 점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카카오헤어샵 체험단 신청페이지(hello.hair.kakao.com)에서 ‘사전 체험단 신청하기’를 눌러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이용 지역, 원하는 헤어스타일만 선택하면 응모할 수 있다.

사전체험단 선정 여부는 4월 초, 카카오톡 메시지로 개별 안내된다. 함께 전달되는 링크를 통해 카카오헤어샵 체험이 가능하다.

선정된 인원은 약 2개월의 체험 기간 동안 인당 친구 10명까지 체험단에 초대할 수 있어 카카오헤어샵 체험 인원은 최대 1만 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는 사전 체험 기간 동안 받은 의견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정책을 고도화해 오는 6월 헤어샵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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