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일(현지시간) 12개 주와 1개 미국령에서 동시에 경선이 진행되는 ‘슈퍼화요일’의 투표 결과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버지니아ㆍ조지아ㆍ앨라배마ㆍ매사추세츠ㆍ오클라호마주 등지에서 대략 승자가 가려졌다.

CNN 방송의 출구조사 결과와 초기 개표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조지아, 앨라배마, 매사추세츠, 테네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은 버지니아,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힐러리에 밀렸던 버니 샌더스는 지역구 버몬트와 오클라호마, 매사추세츠주에서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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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테드 크루즈는 오클라호마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크루즈는 지역구 텍사스주에서도 승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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