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처음 열린 MEE는 전세계에서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규모의 전기 에너지 분야 전시회로 올해는 126개국 1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2014년부터 MEE에 참가해온 두산인프라코어는 발전기용 중대형 디젤엔진 DP시리즈(22L~6L)와 발전기용으로 개발된 소형 디젤엔진 G2시리즈(3.4L~1.8L), 소형 기계식 신형엔진(2.4L~1L) 등 총 8개의 발전기용 엔진 라인업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시회 기간 20여개 주요 국가 딜러들과 글로벌 발전기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MEE 2015에서 글로벌 발전기 업체들과 1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를 웃도는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엔진 라인업을 보강했다“며 ”품질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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