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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버스터 140시간 돌파, 홍익표 27번째 주자
[헤럴드경제]정부와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140시간을 넘긴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번째 주자로 나섰다.

29일 최원식 국민의당 의원에 이어 국회 발언대에 선 홍익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청와대를 견제할 새누리당의 목소리가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여야 의원을 백악관으로 불러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의 국회를 1970년대 ‘통법부’로 만들고 싶으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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