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한정식 전문점 '배나무골'(대표 장현성·이경희)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990년에 개업하여 무려 26년간 굳건히 자리매김한 배나무골은 양재본점과 뱅뱅점 총 2개의 매장이 주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상견례가 몰리는 주말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넉넉한 주차공간이 구비되어 있다.

배나무골이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맛있는 음식에 있다. 아무래도 각각 입맛이 천차만별이라 취향을 잡아내기 힘든데, 한국 사람이라면 어렸을 때부터 가장 많이 접해 온 한식 메뉴가 정갈하게 나오기 때문에 안전하고 센스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실, 명이나물, 초석잠, 미니사과 등 각 지역 특산물을 공수하여 특별한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어 맛의 품격을 높였다.

좋은 식당 실천 우수업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한정식 맛집 답게 음식도 맛이 좋다. 약 20여 가지의 전통 한정식 오리 코스요리의 감각적인 플레이팅은 손님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청자와 유기 식기만 사용하고 있으며, 안정된 외식업 시스템 기반 구축으로 매장 내 위생과 조리교육을 철저히 한 덕이다. 직원들 역시 정기적인 직원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 서비스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한국 전통 민화를 접목하여 새로운 외식공간을 창조했다. 카운터부터 천장, 각 테이블과 룸, 화장실에 민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했으며 액자에 조명등을 설치하여 더 생동감 있는 민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배나무골의 모든 그림은 배나무골을 운영하면서 민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희 대표가 손수 그린 그림인데, 전통 민화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한 손님들도 많다.

현재 배나무골에서는 주말에 70세 이상 어르신 1인 식사 무료와 어린이에게는 파스타와 구슬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 중이다.

맛과 가격, 서비스, 분위기를 모두 잡은 배나무골은 상견례나 가족모임, 각종 업무 비즈니스 모임으로 손님들이 몰리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 및 각종 문의는 양재 본점 (02)571-5252 또는 뱅뱅점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