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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센텀시티몰’ 개장, 동북아 쇼핑ㆍ관광 허브 도약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세계 최대 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가 ‘센텀시티몰’의 문을 열고, 동북아 최고의 쇼핑ㆍ관광 허브로 도약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3일, 센텀시티 B부지에 면세점, 일렉트로마트, 더라이프, 몰리스펫샵, 파미에스테이션, 키자니아 등을 갖춘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센텀시티몰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하 2층 8661㎡ 공간을 매장으로 확충하고, 신축 건물인 센텀시티몰 5만7900㎡을 더해 총 19만8462㎡에 달하는 부산ㆍ영남 지역 최초의 초대형 도심 복합쇼핑몰로 재탄생하는 것.

센텀시티몰 1층과 지하 1층에는 부산 신세계면세점이 확장 이전해 들어선다. 영업면적 8,595㎡ 규모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위치했던 기존 매장보다 30% 가량 넓어진다. 롤렉스, 불가리 등 럭셔리 시계ㆍ주얼리부터 보테가베네타, 버버리,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명품과 화장품, 기념품까지 60여개 브랜드를 더 늘린 총 33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세계 최대 백화점 신세계센텀시티가 오는 3일 ‘센텀시티몰’ 개장으로 동북아 최대 쇼핑ㆍ관광 허브로 도약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센텀시티몰은 부산ㆍ영남 지역에서 만날 수 없었던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전문관들을 선보인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파미에스테이션’,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형 가전 매장 ‘일렉트로 마트’, 트렌드를 선도하는 생활용품 전문점 ‘더 라이프’,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등 서울 강남 등 핫플레이스에서 검증된 라이프스타일전문관들이 대거 들어선다.

먼저 4층에 자리잡은 다이닝 명소 ‘파미에스테이션’에는 올반, 로코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씨릴로, 구슬함박, 면주방 팔도국수 등 한식을 비롯 태국, 멕시코 등 10개국의 이국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0여개 맛집이 한자리에 모인다.

스카이파크가 위치한 7층에는 강남 수제맥주로 통하는 ‘데블스도어’가 서울 강남에 이어 두번째 매장을 연다. 또 지하 2층에는 삼성, LG, 애플, 다이슨, 발뮤다 등 국내외 가전을 총망라한 통합형 가전 매장 ‘일렉트로 마트’와 도서, 음반, 기프트, 카페 등이 마련된 서점 ‘반디앤루니스’, 반려동물 원스톱 쇼핑과 케어가 가능한 ‘몰리스펫샵’이 들어선다.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까지 병행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시설도 4층에서 6층까지 대규모로 들어선다. 의사, 소방관, 요리사, 승무원 등 현실 속의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부산 센텀시티몰에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컬러 컨설팅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용품 전문점 ‘더 라이프’, 스웨덴 SPA 브랜드 H&M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SPA 브랜드 ‘COS’ 등 1백여개의 다양한 글로벌 컨텐츠들이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센텀시티몰의 가세로 올해 지방 백화점 최초 매출 1조원까지 바라보게 됐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올해 1조 클럽에 가입할 경우 7년만의 쾌거로,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1조 달성과 지방 백화점 최초 1조 달성 기록을 동시에 갖게 된다.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사장은 “지역 1번점의 위상을 갖추고, B부지 센텀시티몰의 가세로 국내 최단기간이자 지방 백화점 최초의 1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센텀시티 백화점을 기반으로 면세점, 호텔, 아울렛 등 신세계그룹 각 사업장과의 유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부산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ㆍ관광 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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