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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기록관 ‘무궁화 정원’ 문 열어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29일 오전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입구에 총 넓이 126㎡의 무궁화 정원을 조성해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홍윤식 행자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역대 대통령들의 기록물을 보존, 전시하고 있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대통령기록관은 이번 무궁화 정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에서 17개 시도의 대표 무궁화 열일곱 그루를 기증받았다. LH공사와 행복청에서는 대통령기록관 외곽을 두르는 ‘무궁화 담장’을 조성, 나라꽃 무궁화가 소중한 대통령기록물을 보호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번 무궁화 정원 조성이 민간과 정부,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조성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행자부가 국가상징을 관장하는 부처로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홍보와 바로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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