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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꺼풀 재수술 피하려면, 눈 상태 고려한 맞춤형 수술을 하는 성형외과 선택해야

긴 방학 동안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고, 추운 날씨로 염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낮은 겨울은 흔히 성형외과들의 성수기로 불린다. 특히 쌍꺼풀 수술의 경우 대중화돼 있는 성형수술이다 보니 수술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에서 높은 수요를 자랑한다. 이러다 보니 성형외과 고르는 일도 쉽지 않다. 유명한 병원들은 이미 방학 동안 수술 예약이 꽉 찼으며, 광고나 이벤트만 보고 찾아가기에는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

20년 동안 쌍꺼풀 수술을 진행한 오렌지 성형외과 김양수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줘 전체적인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대중화된 수술로 성공사례 역시 심심치 않게 들려오다 보니, 발품을 파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유명한 병원을 찾아가 단번에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연스럽게 가라앉아야 할 부기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는 경우,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경우, 절개한 흉터가 심하게 남는 경우, 쌍꺼풀 라인이 얼굴과 조화롭지 않은 경우 등이 부작용의 대표 사례다. 양쪽의 쌍꺼풀 크기가 다르거나 라인 자체가 울퉁불퉁하고,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쌍꺼풀 재수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재수술은 첫 수술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후, 수술 부위의 조직이 최대한 연해졌을 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오렌지 성형외과 퀵 쌍꺼풀 수술의 경우, 2~3개의 작은 구멍을 내서 시술하므로 절개법에 비해 흉터나 통증, 부기 등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눈꺼풀이 비교적 얇거나, 쌍꺼풀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테이프나 접착제를 자주 사용해 피부가 늘어난 경우도 눈꺼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시술할 수 있다. 피부는 얇으나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은 경우라면 퀵 쌍꺼풀 수술과 지방제거 수술을 함께 진행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오렌지 성형외과 김양수 원장은 “수술 방법이나 재수술의 여부에 대해서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조직을 손상하는 정도가 커 수술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 직접 발품을 팔며 여러 병원을 방문해 수술에 대한 설명도 듣고 눈 상태에 적합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지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정 눈 모양이나 크기를 중심으로 수술 방향을 결정하기 보다는, 개개인의 눈 상태와 얼굴 분위기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병원일수록 시술 경험이 많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최적의 시술을 진행하기보다 어떤 스타일을 따라가기 쉽다는 단점도 있다. 눈의 모양, 피부의 두께 등을 고려한 섬세한 수술이 이루어져야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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