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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경영] 해외 우수인재 발굴 주력 신성장동력 가속
SK그룹은 글로벌 인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미국 현지에서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SK그룹의 미래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도 6월경 포럼이 예정돼 있다. 

SK그룹은 포럼을 신기술과 첨단산업 동향을 접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또 참석자들에게 그룹의 주력 사업 현황과 미래전략을 소개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시장 동향을 토론하는 ‘포럼’의 성격과 그룹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네트워킹의 장(場)이 ‘글로벌 포럼’이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미시간, 보스턴 등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 화학 분야 우수 인력을 초청해 그룹의 비즈니스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산업과 연계된 미래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ICT포럼에서는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O2O(Online to Offline) 상거래 ▷반도체 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벌어졌다. 이 자리에서 SK C&C는 스마트 팩토리, 융복합 물리보안, 클라우드 분야의 사업계획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ICT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임형규 ICT위원회 위원장(부회장)은 “핵심 기술과 우수 인재를 확보한 기술적 뿌리가 튼튼한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해외 인재들이 국내 기업에서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하는 활동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은 또 불확실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전진배치하고 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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