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윤주영 부천시 감사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 윤주영 경기도 부천시 감사관이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윤 감사관은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 주관의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 및 협회 등의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시행한 뒤 올해 2회째이다.

올해 경기도청 및 31개 시ㆍ군에서는 윤 감사관을 포함해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간분야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던 윤주영 감사관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개방형 감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윤 감사관은 민간감사기법을 부천시 자체감사에 접목하고 ‘외부전문가 감사참여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부천시 감사행정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 공유재산 관련 부가가치세 업무개선, 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재정감사 등으로 세입증대 및 세출절감에 크게 기여했으며, 부천시 청렴도 제고를 위해 추진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윤주영 감사관은 “그동안 함께 애쓰고 고민해 주신 부천시 동료 공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의 행정이 공정하고 청렴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더 높아지도록 하는 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이후 부천시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2012~2014) 및 기관표창 2회 수상(2012, 2014) ▲외부전문가 감사참여제도 행정자치부 으뜸행정상 수상(2013)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2013)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2014~2015)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 선정(2014) ▲제7회 다산목민대상 수상(201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렴부문 최우수상 수상(2015) ▲행정자치부 자율적 내부통제평가 전국 2위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