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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광역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조성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광역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인천에 들어선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행정자치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3.0 협업부처로부터 시가 광역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소해 서구 및 강화군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 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이어 광역형으로는 처음 설치된다.

새로 설치되는 광역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해 설치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과 연계해 인천고용센터가 관할하는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남동구 등 5개 구를 서비스 대상지역으로 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기초자치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인천고용센터, 남동구 새일센터, 남동산단 새일센터, 중장년 일자리지원센터, 장애인고용공단, 서민금융센터 담당자 등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또 그동안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산재돼 본인에게 적합한 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 지원, 취업 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자활지원, 복지급여 상담, 민간복지 연계 등 다양한 복지·상담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고용ㆍ복지 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상반기에 개소를 목표로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기관을 한 곳에 모아 수요자 중심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정부 3.0 사례로 시민에게 편리한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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