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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위원 34명 공개모집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가 25일부터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위원 34명을 공개모집한다.

분야별 공개모집 인원은 건축계획 분야 25명, 건축구조 분야 9명이다. 공개모집 신청과 관련협회,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위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번 건축위원 모집은 구조안전심의, 건축민원심의, 공공건축물 경관심의 등 신설되는 법정심의로 인해 부족한 건축위원 충원을 위해서다. 지난달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건축위원회 정원이 100명에서 150명으로 증원된 바 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는 21층 이상 또는 10만㎡ 이상 대형건축물에 대한 건축조례의 제ㆍ개정, 건축 관련 주요정책에 대한 심의ㆍ자문을 하고 있다. 현재 총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풀제로 운영 중에 있다.

주요 현상설계 당선자, 정비계획 총괄계획가, 서울시 건축상 수상자, 초고층건축물 구조전문가 등을 우대한다.

응모원서 접수기간은 25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3월중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중에 위촉될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건축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응모자격 및 접수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의 내용을 참조하거나, 서울특별시 건축기획과(02-2133-7108, 7109)로 문의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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