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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정고시 정보 한눈에…서울시, 29일 ‘검정고시 설명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층 교육연수실에서 검정고시 응시를 앞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출제경향부터 학습전략, 내신활용 방안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과 건전한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번 거설명회에서는 기존 검정고시를 합격한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에 대한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ㆍ진학에 대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이번 검정고시 설명회가 끝나면 대학진학을 준비하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의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시청소년지원센터(02-2285-1318)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대비 학습지원, 직업체험, 건강증진, 진로상담 서비스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검정고시 대비 1:1 학습멘토링, 과목별 동영상강의, 수능대비반, 동기강화 집단상담, 직업체험, 자격증취득 지원, 직업훈련기관 연계,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인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정고시 합격 이후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수능대비반을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박대민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이번 검정고시 설명회가 정보부족으로 막막해하고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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