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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방송, 더민주 필리버스터 밤샘 생중계
[헤럴드경제] 국회방송 통해 생방송 중인 테러방지법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필리버스터는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 이른바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5시간 30여 분간 발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1시간49분), 현재 세번째 토론자인 더민주 은수미 의원이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은수미 의원의 뒤를 이어선 정의당 박원석 의원, 더민주 유승희 의원, 최민희 의원, 강기정 의원이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에 나설 예정이다.

필리버스터는 합법적 의사 방해 행위를 뜻하는 것으로, 지난 1964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시 여당이던 민주공화당이 김준연 자유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하자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본회의장에서 5시간19분에 걸친 연설을 한 바 있다.

이후 박정희 정부때 폐지되었다가 2012년 국회법이 개정되면서 무제한 토론으로 부활했다. 부활 후 실제로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세번째 주자로 나선 은수미 의원이 앞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 시간 기록을 깬 김광진 의원의 연설 기록(5시간35분)을 넘어서 현재도 발언을 진행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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