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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FC 유소년팀 전국대회 출중한 기량뽐내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창단 4년째인 광주FC 12세 이하(U-12) 유소년팀(박창석 감독)이 전북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금석배 전국 초.중등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해 화제다.

광주FC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막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128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가운데 광주FC U-12팀이 예선 3차전을 치루는 동안 무려 16골을 넣고 실점은 단 1점에 그치는 등 출중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본선 32강 전에서도 의왕정우사커팀을 맞아 5대 0으로 제치고 16강에 오른 뒤 대구 신흥초를 맞아서도 서현호, 한시훈, 문민서 선수가 나란히 1골씩 넣어 3 대 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현재 광주FC U-12 팀은 문민서(7골). 한시훈(7골), 곽민석(4골), 서현호(4골) 군 등이 골고루 득점 상위에 올라있다. 광주FC 유소년팀은 24일 오후 2시 이리동초교와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유소년팀을 이끌고 있는 박창석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공인1급 지도자로 1999년 광양제철남초교 초대 감독과 일본 오오요도, 가고시마 고교에서 코치, 광주 금호고 감독을 역임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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