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타임지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적은 어느 나라인가”라는 질문에 북한이라는 응답이 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러시아(15%), 이란(14%), 중국(12%) 등의 순이었다. IS라는 응답은 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기와 맞물렸다. 조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북한은 지난달 4차 핵실험에 이어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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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58%는 “북한의 군사력이 치명적인 위협으로 여겨진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최대의 적을 ‘러시아’(18%)로 꼽았다. 2014년에는 중국이 20%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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