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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1916.36 상승 마감…외인 홀로 ‘사자’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 지수는 22일 장 막판 상승 반전하며 1910선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1%) 오른 1916.36을 기록했다. 지수는 4.68포인트(0.24%) 내린 1909.32로 출발, 장중 192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4억원, 523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했다. 외국인은 나홀로 33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49억원, 97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1.60%), 한국전력(-0.72%), 현대차(-1.01%), 현대모비스(-0.39%), 아모레퍼시픽(-1.07%)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0.68%), SK텔레콤(0.67%), POSCO(0.26%) 등은 소폭 상승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업종별로는 의약품(1.94%), 통신업(0.96%), 화학(0.76%), 기계(0.52%)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1.08%), 의료정밀(-0.47%), 전기ㆍ전자(-0.57%), 전기가스업(-0.58%)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87%) 오른 650.14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1.79포인트(0.28%) 오른 646.35로 출발, 장중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8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5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0.88%), 메디톡스(3.07%), 로엔(4.17%), 파라다이스(3.08%), 코오롱생명과학(2.74%) 등이 상승한 반면, CJ E&M(-1.65%), 컴투스(-0.73%) 등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지수에서는 출판ㆍ매체복제(3.41%)와 금융(2.58%)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운송장비ㆍ부품(1.59%), 제약(1.41%), 컴퓨터서비스(1.25%), 디지털컨텐츠(1.20%) 등도 1%대 상승했다.

섬유ㆍ의류(-1.53%), 방송서비스(-0.77%) 등은 하락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234.4원에 마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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