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에서 중앙정보국 블랙요원 김서안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최윤소가 팔색조 매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 김서안은 아름다운 미모와 빠른 두뇌 회전으로 여러 가지 위기상황 등을 잘 모면하는 등 우수한 요원으로 인정 받았다. '베이스타 홍콩' 의 뒤를 캐기 위해 ‘브리머’ 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정보를 캐내야 하는 임무를 맡았을 땐 대학생 ‘제니스’로 변신, 긴 생머리에 수수한 메이크업과 옷차림으로 청순한 매력을 어필했고 두 번째 만남에서는 강렬한 드레스와 짙은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어필해 상대를 매료시켰다.
거기에 최윤소는 상황에 맞는 세세한 표정 연기를 곁들여 다양한 모습을 이끌어 내면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극 중 옛 연인 박시후와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최윤소 특유의 절절한 눈빛과 애절한 표정 연기로 최상의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물씬 자극했다.
첫 액션 장르 도전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최윤소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인만이 가진 매력을 잘 이끌어 내려 노력하는등 배우로서 한발 더 나아가는 발돋움을 하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