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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 대사관 직원 미국 IS 공습 중 사망
[헤럴드 경제] 세르비아의 대사관 직원이 미국의 이슬람국가(IS) 공습과정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는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리비아 내 IS공습 결과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 리비아 세르비아 대사관 직원과 운전사는 지난 해 11월 8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70㎞떨어진 해안도시에서 무장조직에 납치됐다. 미국이 전투 폭격기를 동원해 리비아 북서부 해안의 IS훈련소를 공습해 IS조직원 40여 명을 사살한 다음 날이었다.
하지만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IS와 협력하는 튀니지 출신의 테러리스트 누르딘 쇼샨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쇼샨은 지난 해 바르도 국립박물관 총기난사 사건 등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로 이 날 공습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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