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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 논란’ 허공 “만취 아냐…오히려 먼저 폭행당해”
[헤럴드경제] 허각의 쌍둥이 동생 가수 허공이 만취상태로 폭행사건을 저질렀다는 보도를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과 너무 다르다. 오히려 허공이 폭행당해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바로 정정했다.

19일 오후 허공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경찰 조사를 받은 건 맞다. 하지만 다른 건 허위다. 지인과 술자리를 가졌다. 아는 동생이 갑자기 술에 취해 덤볐고, 허공은 이를 막아서는 과정이었다. 폭행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허공이 19일 오전 경기도 부천 소재 술집에서 만취상태로 지인과 쌍방폭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허공은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것.

이 관계자는 “일단 허공은 만취상태가 아니었다. 다만 상대의 폭행을 막다보니 몸이 밀착됐고, 가벼운 몸싸움으로 볼 수는 있겠다”면서 “하지만 폭행을 가하지 않았다. 오히려 허공이 폭행으로 부상을 입어 응급실에 다녀왔다. 응급조치를 받고 현재는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도 “이미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 추가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정확한 날짜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날 허공을 쌍방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공은 이날 새벽 3시 15분께 부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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