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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국제유가 보합세, 뉴욕증시 소폭하락, 유럽 증시도 혼조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글로벌 금융시장이 혼조세다.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으며 유럽 주요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40포인트(0.25%) 하락한 1만6413.4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99포인트(0.47%) 내린 1917.8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6.53포인트(1.03%) 상승하며 4487.54에 마감했다.

개장 초반 상승하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둔화된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4개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 합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 변동폭은 제한적인 양상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센트(0.36%) 오른 배럴당 30.77달러로 마감됐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8센트(1.10%) 떨어진 배럴당 34.12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14.90달러(1.2%) 오른 온스당 1226.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 증시 역시 혼조를 보였다.

이날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4% 하락한 2893.79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장 대비 0.97% 내린 5971.9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92% 오른 9463.64에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역시 0.15% 올라, 4239.76으로 마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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