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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에서 전통 민속놀이 즐겨요”
-정월대보름 앞두고 부럼 나누기, 제기차기 등 체험 행사
-남산 봉수의식 재현, 전통무예 공연등 볼거리도 풍성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남산타워 앞 광장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민속놀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부럼 나누기 ▷제기차기 ▷오곡나물밥 시식 ▷투호놀이 ▷윷놀이 ▷달맞이 사물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마련됐다.

또 전통문화 재현행사로 남산봉수의식과 무예 공연 등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며 이 행사는 매일(월요일 휴무) 정례적으로 사물놀이와 함께 오전ㆍ오후 두차례 공연을 하고 있다. 



이와함게 매일 오후 3시 남산타워 앞 공연장에서는 사물놀이, 전통 무예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 무예공연은 ‘무예도보통지’를 기반으로 정조시대 군관들이 익히던 무예24기 공연으로서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관람객이 많이 찾는 5월~6월, 9월~10월 매주 일요일에 국악공연 등을 마련해 봉수의식 및 사물놀이, 전통무예 공연과 더불어 남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된 유래와 공연에 대한 설명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진행된다.

강희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우리 민속 명절중의 하나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요를 기원하는 이번 전통행사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장 홈페이지(www.royalguard.kr)에 접속하거나 한국의장 사무실(02-786-4455)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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