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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증권株, 코스피 1900선 회복에 ‘강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1900선을 회복하는 등 국내 증시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면서 증권주(株)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6포인트(2.35%) 상승한 1559.13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매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증권이 전일보다 4.63% 오른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3.17%), 한화투자증권(1.94%), 미래에셋증권(3.20%), NH투자증권(2.34%), 대우증권(1.79%)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유가 상승,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로 사흘 연속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59억원, 438억원 사자에 나서며 순매수 규모를 확대중이다. 코스닥지수도 2% 넘게 상승하며 630선을 넘어섰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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