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중공업그룹, 청년 구직자 교육 나선다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청년 구직자 교육에 나선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을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고용 디딤돌 1기 교육생 580여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서류신청을 받은 뒤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3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용접, 배관, 기계 등 6개 분야로 올해 총 2천여명의 청년들에게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합격자는 분야별로 2~3개월의 직무 교육을 받은 뒤 본인 희망에 따라 3개월간 관련 분야 협력업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수료 후에는 각 협력업체에서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교육생들은 채용 여부에 따라 정부로부터 최대 300만원의 취업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 k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