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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과의사 서정성 후보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인센티브 추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안과의사이자 ‘국민의당’ 수석보좌관 출신 서정성(44.사진) 광주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정부가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할 때 공공기관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정성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우 채용인원의 35%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법적 강제사항이 아니어서 비율이 안지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13개) 채용결과를 살펴보면 1992명의 신규채용 인원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은 270명으로 전체 채용인원 대비 1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예비후보는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근원이 된다“며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법률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광주남구 선거구에는 ‘국민의당’ 현역 장병완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명진 전 김대중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정진욱 한국경제TV 앵커, 서정성 남구의사회장까지 4명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원외민주당에서는 권용일 전 남구의회 의장이, 무소속으로는 강도석 전 시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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