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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현대증권, 매각 기대감에 주가 ‘급등’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현대증권의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주가가 7%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55분 현재 현대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18%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는 지난 12일 현대증권 매각 참여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현대증권의 재매각을 포함한 고강도 자구안을 내놨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대증권이 당분간 시장에 나오기 힘든 대형 증권사라는 점과 올해만 이미 주가가 18%나 급락해 가격매력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그룹과 매각주관사는 오는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고 이르면 3월 중순 본입찰, 3월 내 본계약 체결 이후 상반기에 매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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