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4년 만에 돌아온 ‘못친소 페스티벌2’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서로의 홈웨어를 입고 메이크업을 지운 모습으로 런웨이를 선보였다.
특히 안경을 벗고 부스스한 머리로 나타난 하상욱은 메이크업 전후가 가장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못친소 출연진들은 “물에 빠진 생쥐 같다”, “니가 제일 웃기다”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MC 유재석은 하상욱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기도 했다.
한편, 하상욱 시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한도전’ 방송 캡처화면을 올린 뒤 “이렇게 된 이상 우승으로 간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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