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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 환자는 뜨거운 사우나 피해야?..증상 마다 달라

-건조함, 피부갈라짐, 짓무름, 극심한 가려움증 불러와

아토피 피부염은 습진의 일종으로 재발이 잦은 피부질환이다.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이나 목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력이 있거나 알레르기 비염‧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일수록 아토피 발병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질 때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토피 환자의 경우 땀을 내지 말고 뜨거운 물에도 들어가지 말라는 조언을 하는 데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대전 아토피병원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은 “사우나를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해서 땀을 내거나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체온이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붉은 피부는 더욱 붉게, 가려운 부위는 더욱 가렵게 된다. 이같은 증상 악화 때문에 사우나, 찜질방 등을 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토피는 질환의 특성과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적절히 관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양방에서는 땀을 내지 말고 되도록이면 뜨거운 물에도 들어가지 말라고 조언하는 데 이는 피부로 혈액 순환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피하는 것 보다는 적절한 관리법을 지도받으면 피부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아토피한의원 하늘마음에서는 아토피 질환에 대해 피해야 하는 생활 팁 보다는 아토피가 발병하는 원인에 주목하고 있다.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이 같은 아토피 질환에 대해 새는 장 증후군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아토피치료를 위해 우리 몸 안에 축적된 독소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간, 혈액, 피부 세 곳에 축적된 독소 치료를 위해 ‘청열해독’으로 치료하고 있는 것.

또한 특허받은 4중 코팅기술이 적용된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4를 처방하고 있다.

한편 하늘마음한의원은 현재 24개 지점 외 일본, 미국 등 국외 5개 지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싱가폴 등 주요 국가에 피부 솔루션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피부질환 특화 네트워크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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