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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봄맞이 서울시 ‘꿈새김판’ 문안 공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봄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린 ‘꿈새김판’의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희망과 위로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2013년 처음 만들어져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가 게시됐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시민 선택이 가능하도록 두 가지가 제시됐다. 봄의 시작인 3월부터 가정의 달 5월까지 게시되는 이번 문안은 ‘새봄을 맞은 기대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족과 함께 꾸려나갈 행복한 나날에 대한 기대’ 중 선택해서 응모하면 된다. 문안은 20자 내외의 순수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3작품까지 개별 응모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6작품이 선정해 당선작 50만원, 가작 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영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생동하는 새봄의 활기와 희망을 담은 작품 또는 팍팍한 시대를 살아나가는 우리 시대에, 소중한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정감 있고 따뜻한 글귀를 많이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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