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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15명 본격 ‘출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올 한해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15명이 12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모집한 지원자들과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거리모니터링단은 710명이 활동해 5만6130건의 불편사항은 신고했다. 


올해는 교통약자인 시각·지체 장애인들도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편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은 보행환경개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요원이 보도파손, 침하 등 보행 중 불편사항들을 발견해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현장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해당 부서에는 조치한 후 그 결과를 알려준다.

서울시는 거리모니터링 활동 활성화를 위해 1일 8시간(신고건수 4건당 1시간) 범위에서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하고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715명의 거리 모니터링단의 참여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거리모니터링단이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누구나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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