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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XTEYE, 중국 뷰티 업계 선두주자 유미도(Aesthetic International Beauty Chain Group Limited)를 통해 신규사업(K-뷰티) 진출 예정

중국 유미도그룹의 한국시장 진출

넥스트아이는 2016년 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넥스트아이의 최대주주는 중국 유미도 뷰티 체인 그룹(Aesthetic International Beauty Chain Group)으로 변경되었다. 금번 투자 총액은 560억원으로 최근 1년이내 한국시장에 투입된 중국 자본으로서는 매우 큰 규모에 속한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진광, 사내이사로 유동휘, 진양, 사외이사로 장동신, 안옥화가 선임되었다.

유미도 에스테틱 그룹의 창업자인 진광 대표이사는 북경대학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현재 중국프랜차이즈 경영협회 특별위원회 위원, 중국의료추진회 성형 및 에스테틱 분회 상무위원을 맡고 있다. 진광 대표에 따르면 유미도 그룹은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직접 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미용의학 및 Anti-aging 업계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5 The Bell China Conference에서 진광대표는 중국 대표로써 “Anti-aging목마른 中 ‘여심’을 공략하라”이라는 주제로 한국 각계에 중국의 에스테틱, 화장품, 미용의학, 미용기기, 시술 등 건강산업의 발전현황에 대해 소개하였고 한중간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금융IT시장의 전문가로 알려진 장동신 사외이사와 한중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안옥화 사외이사가 넥스트아이의 향후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미도 그룹은 금번 투자를 통해 넥스트아이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왼쪽부터)조희운 실장, 김려염 이사, 장효여 팀장, 진양 등기이사, 이수월 감사, 진광 대표, 류동휘 이사, 안옥화 이사

NEXTEYE의 기존 사업, 중국 모회사를 통한 중국 시장 공략계획
넥스트아이의 기본 사업부문은 머신비전분야, X-ray검사분야, LED조명 분야가 있다. 머신비전 부문은 국내 최대의 전문 자동검사 시스템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LG화학, 니토덴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최근 중국업체로부터의 직접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X-ray검사분야는 전기 자동차용 2차 전지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부터 급격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에서의 수주가 눈에 띄는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 금년 1월 수주액이 작년 전기간 매출을 초과할 정도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LED조명분야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조명에 집중하고 있으며, 엣지(Edge)광원을 이용한 평판조명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일반 가정용 및 사무용뿐 아니라, 머신비전 분야의 산업용 특수 조명을 개발, 제작하고 있는 등 새로운 사업분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기존 사업군 역시 모회사의 지원을 받아 중국시장에서의 시장개척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법을 통하여, 중국시장에서의 대고객 지원 체계를 갖추는 등 공격적인 사업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NEXTEYE는 이번 M&A후, 회사의 사업부를 기존사업과 신규 Beauty 및 바이오, 전자상거래 사업으로 분류하여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NEXTEYE는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의 시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확장하여 회사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유미두그룹 본사 (현재 북경에 건설 중 / 2016년 말 완공예정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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