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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세 인하 연장으로 현대기아차 영업이익 개선 전망
[헤럴드경제] 기획재정부가 내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개별소비세 30%인하 정책을 오는 6월말까지 연장키로 함에 따라 업계 영업익 전망이 밝아졌다.

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개소세 인하 연장으로 현대기아차 올해 영엽이익은 각각 1.9%, 2.6%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3차례 부양 정책에 따른 전년동기비 수요개선 평균 12.9%보다 높은 증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이익 개선을 추정하기 위해 지난 개소세 인하(15.2% YOY 수요개선)를 근거로 시뮬레이션 했다”면서 “올해 현대차 연결 매출액은 1조47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200억원으로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정책으로 인해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긍정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신차의 기저효과와 세제혜택효과가 시너지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다.

기아차는 내수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여전히 이익의 안정성이 높은 부품업체를 완성차보다 선호”한다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정부의 추가 부양정책에 따라 내수자동차 수요 절벽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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