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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 농업 현장 기술 지원단 발대식…논에 다른 작물 재배 늘려 쌀 수급 안정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4일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논 농업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논 농업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지원과 농산물의 판로 확보 등의 지원을 다짐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중장기 쌀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목표로 출범한 ‘논 농업 현장기술지원단’은 앞으로 논에 벼 외에 다른 작물의 재배를 늘려 벼 재배 면적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논 농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고, 간편하지만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논 이용 이모작 작부체계’를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며 “1인 가구 증가, 서구식 식습관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곡물 소비 경향에 맞춘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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