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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더민주 탈당파는 온건협상파, 친노강경파에 내쫓긴 것”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더불어민주당 탈당파에 대해 ‘온건협상파’라고 평가했다.

“(탈당파는) 더민주의 친노중심 강경파들의 무조건적 반대에 견디다 못해 나간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원샷법에 찬성하는) 국민의당의 입장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더민주) 강경파 몇 사람이 입장을 바꾸자 비로소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이 통과됐다”며 “김종인 위원장은 이 같은 당내 강경파의 문제점을 알고 (본인도 과거에 언급했던) 구조개혁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김 위원장은 과거 고용유연성을 확대한 독일의 ‘하르츠 개혁’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며 “현재 새누리당의 입법이 김 위원장이 외치던 경제 민주화다. 입장을 자꾸 바꾸는 것을 국민들 모두 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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