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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국제유가 급락 속 1900선 밑으로 ‘털썩’
[헤럴드경제]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19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국제유가가 이날 배럴당 1.74달러(5.5%) 급락하며 30달러 선 아래로 추락했고, 미국 증시도 2% 가까이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7포인트, 0.89% 내린 188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종가기준으로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만 홀로 366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0억원, 9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화학(0.72%)과 의약품(0.74%)만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하락세다. 한국전력(0.19%), 아모레퍼시픽(4.24%) 를 제외한 종목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1.04%), 삼성물산(-1.00%), 현대차(-1.54%), 현대모비스(-2.89%), 삼성생명(-1.34%) 등이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5포인트(0.47%) 내린 681.61을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컴투스가 실적 발표를 계기로 0.68% 상승하고 있으나 원익IPS, 케어젠 등은 2%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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