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캐세이패시픽의 프리미엄 자매항공사인 드래곤에어가 ‘캐세이드래곤항공’으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캐세이패시픽은 3일 ‘캐세이드래곤’이 그룹 로고인 ‘브러시 윙’과 ‘캐세이’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일반 및 프리미엄 브랜드가 가치를 공유하고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드래곤에어는 지난 2006년 9월 캐세이패시픽그룹으로 인수돼 현재까지 총 23개 도시로 신규 취항했다. 2015년에는 캐세이패시픽과 드래곤에어를 함께 이용한 승객 수가 5배 증가(700여만명)했으며, 두 항공사의 여객 수는 2014년 2200만명에서 2015년에는 3400만명으로 늘었다.
아이반 추(Ivan Chu) 캐세이패시픽 최고경영자는 “캐세이패시픽은 ‘캐세이드래곤’으로 새롭게 거듭난 드래곤에어와 함께 그 동안 긴 여정을 함께하며 수 많은 기록을 달성해 왔다”며 “이번 리브랜딩이 두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더욱 완벽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여객 유동 시장을 견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바뀐 캐세이드래곤의 CI는 오는 4월 A330-300 기종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캐세이드래곤은 부산-홍콩 노선 매일 운항, 제주-홍콩 노선 주 2회 운항한다. 캐세이드래곤은 한국인 승무원 및 비빔밥과 죽 등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한 기내식을 선보이고 있다.
abc@heraldcorp.com
캐세이패시픽은 3일 ‘캐세이드래곤’이 그룹 로고인 ‘브러시 윙’과 ‘캐세이’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일반 및 프리미엄 브랜드가 가치를 공유하고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드래곤에어는 지난 2006년 9월 캐세이패시픽그룹으로 인수돼 현재까지 총 23개 도시로 신규 취항했다. 2015년에는 캐세이패시픽과 드래곤에어를 함께 이용한 승객 수가 5배 증가(700여만명)했으며, 두 항공사의 여객 수는 2014년 2200만명에서 2015년에는 3400만명으로 늘었다.
아이반 추(Ivan Chu) 캐세이패시픽 최고경영자는 “캐세이패시픽은 ‘캐세이드래곤’으로 새롭게 거듭난 드래곤에어와 함께 그 동안 긴 여정을 함께하며 수 많은 기록을 달성해 왔다”며 “이번 리브랜딩이 두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더욱 완벽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여객 유동 시장을 견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바뀐 캐세이드래곤의 CI는 오는 4월 A330-300 기종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캐세이드래곤은 부산-홍콩 노선 매일 운항, 제주-홍콩 노선 주 2회 운항한다. 캐세이드래곤은 한국인 승무원 및 비빔밥과 죽 등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한 기내식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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