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부쩍 허리에 통증이 심해졌다는 주부 L씨(38)는 혹시 디스크가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됐다. 그러나 다행히 검사 상으로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몸을 움직일 때마다 허리가 아프고, 누워 있을 때도 자세를 조금만 움직이면 골반 통증부터 다리까지 저려와 걱정이 많다.
L씨와 같이 최근 현대인들 사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허리 통증이 생기면 으레 척추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검사 상으로는 큰 이상이 없다고 진단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검사도 정상이고 다친 적도 없는데 허리 통증이 발생하고 있다면, 원인을 신체 구조의 불균형에서 찾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본래 좌우가 대칭을 이루고 있는 신체는 자세불량이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같은 동작을 반복함으로 인해 체형 불균형이 유발되고,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포바즈네트워크 강남선릉점 바른몸한의원 나기수 원장은 “허리 통증은 척추 뼈나 신경의 이상으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의 불균형 및 만성적인 자세불량을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기수 원장은 이어 “이런 경우에는 단순 진통제, 주사요법이나 수술보다는 자세 교정과 함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체형불균형을 교정하여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우선은 몸의 균형을 방해하는 나쁜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 예컨대 앉았을 때 허리가 굽고 엉덩이가 앞쪽으로 나와 있으면 덩달아 목과 등의 뼈가 구부정해지며, 만성적으로 목과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앉을 때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서 있을 때도 짝다리를 짚거나 한 쪽 발에만 반복적으로 힘을 주고 서 있는 것은 금물이며, 양쪽 팔과 다리를 균일하게 움직여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허리 통증이 있고 몸의 균형이 틀어져 있다고 판단되면, 척추 체형교정으로 구부정한 자세와 척추를 교정하고 신체 통증 개선도 가능하다.
허리교정, 척추교정, 골반교정, 자세 교정 등은 통증부위 근육뿐 아니라 전신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개인의 증상에 따라 신체 전체의 균형을 맞춰주면, 허리통증 개선은 물론이고 재발을 막아주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된다.
포바즈 네트워크는 척추 교정치료를 비롯하여 체형불균형으로 인한 통증 치료와 함께 안면교정에서 체형교정까지 치료하며 목동, 사당, 부천, 성남분당, 일산, 대전, 원주, 천안, 거제, 부산연산, 광주, 제주, 전주, 강남선릉 등 전국 14개 지점을 둔 교정 한의원 네트워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