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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엠에스, 파트론 社와 MOU 체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142280, 대표이사 김영필)가 전자제품 개발 및 정보 통신 기술을 보유한 파트론(회장 김종구)과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용 진단 기술 제공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파트론에 진단 기술을 제공한다. 녹십자엠에스가 개발하고 있는 체외 진단 시약을 파트론사가 개발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에 탑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초기에는 녹십자엠에스가 보유한 혈당 측정 스트립을 적용하여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점차적으로 적용 기술을 확대시킬 예정”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앞선 기술력과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파트론이 개발 중인 기기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개인용 건강관리 측정기기로, 체온과 혈당은 물론 심전도와 체지방지수, 혈압 등을 측정하는 제품이다. 개인의 건강상태를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건강한 활동을 유지,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녹십자엠에스 김영필 대표는 “최근 체외 진단 시약 산업은 글로벌 IT 시장 추세에 따라서 스마트 헬스케어,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은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는 녹십자엠에스 사업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녹십자엠에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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