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종인, 노영민 불출마 선언에 “당에 도움되고자 용단했을 것”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노영민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본인이 당의 상황을 잘 아는 의원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처신하면 당에 도움이 될지 고민하고 용단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노 의원이) 스스로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의원은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위원장 시절 피감 기관들을 대상으로 시집을 강매한 의혹으로 위원장직을 내려놓았고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25일 노 의원에게 당원자격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노 의원은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하는 내내 정치는 신뢰와 원칙이라고 믿어왔다. 평소 믿음대로 이제 제 진퇴를 결정하려 한다”며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