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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수 부천시장, “빚에서 빛으로” 부천시 채무제로 실현
[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김만수 부천시장의 신년 출발은 가볍기만하다.

그동안 수백억원에 이르는 부천시의 부채로 인해 양 어깨가 무겁기만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부채상환을 위해 ‘부천시 채무제로(ZERO)’를 목표로 정하고 실현에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 김 시장은 올 초 부채를 상환하고 새해부터 부채 없는 부천시를 이끌어가는데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김 시장은 “부천시가 지난 1월 지방채 잔액 677억원을 전액 상환하고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중‘채무 없는 도시’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부천시의 채무는 지난 2010년 말 지방채 잔액 1326억원, 채무비율 10.6%로 다소 높은 수준이었으나, 경상경비 절감, 예산절감 토론문화 활성화 등 재정운영의 건전성 강화로 꾸준히 채무를 줄이는데 노력해왔다.

시는 채무 제로 실현을 계기로 재정의 안정적 운용과 효율적 활용 등 건전한 시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시장은 “채무 제로 원년의 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부천시는 신규 사업을 할 때 빚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재정1등급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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