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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신도청 주변 교통망 확충 박차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월 신도청시대를 맞아 주변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3개 노선에 모두 8조3천여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107.7㎞)는 올 연말까지 2조7천억원이 투입돼 마무리된다.

201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93.9㎞) 사업은 올해 5천522억원을 포함해 총 2조1천억원이 투입된다.

또 보령~울진(세종시~신도청)간 고속도로는 기본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중부내륙 고속철도는 수도권과 경북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올해 1천512억원을 들여 이천~충주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충주∼문경 구간은 기본·실시설계 중이다.

국도건설은 8개 지구에 1조2천482억원이 투자된다.

경북 서부권과 신도청을 잇는 주요 진입도로(의성 다인~비안1ㆍ2공구)와 포항권역 주진입 도로(포항 기계∼안동 4공구) 등을 포함한다.

지방도의 경우 상주~영덕고속도로 서의성IC~신도청간 진입로(지방도 912ㆍ927호)가 완공되면 경북 서부권ㆍ동해안권 주민들의 신도청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상주~신도청간 지방도 916호선, 남안동IC~신도청간 지방도 914호선 시설개량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북 신도청 이전에 따른 간선도로망 구축사업을 통해 주변 교통망 확충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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