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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꽃ㆍ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 18일까지 공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2016년 꽃ㆍ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2일부터 18일까지다.

서울시는 2개 분야에 12억을 지원한다.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분야는 총 최대 200만원씩 4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보조금 지원분야는 65곳에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 최대 2000만원이 가능하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ㆍ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10명 이상의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민 뿐 아니라 학교,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선정은 1차 자치구 현장방문조사, 2차 서울시 꽃ㆍ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경관성,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을 종합해 심사한다.

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지원 양식(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참여공동체 소개서 각 1부씩)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02-2133-2114) 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10월 선정지를 대상으로 꽃ㆍ나무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도 연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손길을 통해 서울시내가 꽃과 푸른 나무로 활짝 피어나 도시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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