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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작년에만 150조원 보증…전년 보다 62% 늘어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총 보증실적이 15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작년 한해 총 보증공급 실적은 150조4646억원으로 전년도(92조7000억원)와 비교해 62% 가량 증가했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지난해 39조431억원으로 전년(21조1592억원) 대비 84.5% 증가했고 주택분양보증 실적도 1년 전에 비해 66% 가량 늘었다. 전세보증금반환브증 실적은 7221억원을 기록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보증료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40%로 확대하고 위탁기관을 늘렸다.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임대사업종합금융보증을 운용해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부가 역점 사업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도 측면지원했다. 뉴스테이 사업자의 시공자 주택건설 실적 요건을 기존 500가구에서 300가구로 완화하고 보증료율을 인하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올해 사업방향으로 ▷주택시장 안정세 유지를 위한 정부정책 지원 ▷주택도시기금 가치창출 기반 확립 ▷시장위기 대응을 위한 내실경영 추진 ▷창조경영을 위한 경영인프라 고도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HUG 조직문화 구축 등 5가지를 설정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올해 전ㆍ월세시장 안정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효율적 보증운용을 통해 주택사업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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