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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警, 설 연휴 맞아 특별 교통관리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경찰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설 연휴 이틀 전인 내달 4일까지 전국 521개 전통시장 주변에 임시 주정차도 허용된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경부선 등 13개 고속도로 53개 구간(864.1㎞)이 고속도로 혼잡구간으로 설정돼 고속도로 순찰대원이 배치된다. 이들은 휴게소 주변 주정차 등 교통 지·정체 요인을 단속한다.


사고나 고장 등으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면 오토바이 신속대응팀을 투입, 교통 상황을 정리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소방헬기가 나서 신속 구조한다.

내달 6∼10일 오전 7시에서 새벽 1시까지 신탄진∼한남대교 남단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연장 운영하고,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선 동탄분기점~기흥나들목 등 7개 노선 16개 구간에서 승용차 갓길운행을 임시로 허용한다.

차량 정체 상황에 따라 주요 도로 톨게이트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여 본선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입간판 등을 설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경찰은 헬기와 무인비행선 등을 투입해 지정차로·전용차로 위반, 난폭운전, 얌체운전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전자가 예측하지 못하도록 30분마다 단속 장소를 옮기는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도 지속적으로 한다.

교통정보 모바일 앱 ‘교통알림e’에서 실시간 전국 소통상황, 폐쇄회로(CC)TV 영상, 사고나 공사 등 돌발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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