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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반떼, 투싼, K5, 스포티지, iF 디자인상 수상 쾌거
- 현대차 아반떼와 투싼, 기아차 K5와 스포티지 등 4개 차종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
- 현대차 3년 연속, 기아차 7년 연속 수상 쾌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저력 과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ㆍ기아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현대ㆍ기아차는 아반떼와 투싼, K5와 스포티지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6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차 아반떼


특히 현대ㆍ기아차의 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핵심 4개 차종이 디자인 상을 동시 수상하면서 앞으로의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는 ‘정제된 역동성’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형 투싼은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 안전성까지 첨단 기술을 집약시킨 SUV다. 신형 K5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기아차의 대표 중형 세단 모델로, 1세대 K5의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발전시켰다. 신형 스포티지는 각종 디자인 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은 이전 세대의 디자인에서 한번 더 진보,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강인하고 당당한 외관을 완성했다.

현대차 투싼
기아차 K5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와 투싼, K5와 스포티지의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현대ㆍ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검증된 디자인의 차종들을 중심으로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스포티지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i20에 이어 이번에 아반떼와 투싼까지 최근 3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기아차는 2010년 유럽 전략차종 벤가가 처음으로 수상한 이후 매년 K5ㆍ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 쏘렌토(2015년)에 이어 이번에 K5와 스포티지로 7년 연속 iF 디자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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