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요에는 현대에 와서 어떻게 계승되고 있을까. 노다 테츠야는 전통적인 목판화와 현대적인 실크스크린 기법을 조합시켰다. 스냅사진 같은 기법으로 동시대를 기록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1970년대 일본 현대판화들을 소개하는 전시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전을 연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 야마사키 히로키)와 공동주최하는 전시로, 1970년대 일본판화 50점과 함께, 우키요에 복각화 약 20점을 볼 수 있다. 2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노다 테츠야, 일기;1968년8월22일, 1968, 실크스크린, 목판, 82×82㎝ [사진제공=경기도미술관] |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