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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국제유가 반등 영향…1890선 회복
[헤럴드경제]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반등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1890선을 상회하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20.85포인트(1.11%) 오른 1892.54에 거래 중이다. 국제유가가 심리적 지지선인 배럴당 30달러대로 반등하고 유럽과 미국 증시 모두 상승세를 타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27억원, 개인은 537억원 순매도 하고 있으나 기관은 5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다. 건설업(3.74%), 철강금속(2.80%), 증권(2.58%), 의료정밀(2.05%), 화학(1.82%), 전기가스업(1.75%), 은행(1.71%), 섬유의복(1.49%), 비금속광물(1.48%), 운수창고(1.4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전날 큰 폭으로 떨어진 LG화학이 3%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1,74%)과 현대모비스(1.85%), 아모레퍼시픽(0.76%), 네이버(0.15%), 삼성전자우선주(0.62%), SK하이닉스(0.54%), 삼성SDS(1.19%)도 상승세다. 현대차와 삼성물산만이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0.623% 상승한 683.1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36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146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은 1.25% 하락하고 있고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컴투스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25원 내린 1,19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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