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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생태계 조성 앞장 서겠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지 1년 만에 8명의 고용창출을 거두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창업프로젝트를 지원 받은 ㈜미래기술연구소는 지난해 5월 창업을 시작한지 불과 7개월 만에 매출 2억 원과 직원 8명을 추가로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소재 ㈜미래기술연구소는 건축과 디스플레이, 보안용 홀로그램 필름을 개발 및 제조하는 홀로그래피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5월 창업프로젝트에 선정돼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로부터 창업교육 및 사업화자금 지원을 받았다.


이 기업은 전문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 제작에 애로를 겪다가 사업화자금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었고,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지원 등으로 제품 홍보에도 도움을 받았다.

㈜미래기술연구소의 김대현 대표는 “누구도 창업을 마음먹은 예비창업자에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차근하게 말해주지 않아 막막했다.”며, “하지만 창업프로젝트는 창업에 필요한 교육부터 노하우, 자금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창업초기기업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미래기술연구소는 지난해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특허 3건을 출원했다. 기업부설연구소 및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았다. 올해는 매출 2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기술 창업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창업프로젝트’는 기술 및 지식, 아이디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 소재 1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5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노하우 및 인프라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됐으며, 그간 884개사의 창업을 지원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사진>는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자들의 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창업팀(031-259-6094~5)로 문의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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